링크드인 돌아다니다가 재밌어 보여서 지원하고 기대도 안하고 있어서 까먹었는데 서류에 붙었다.
이번으로 대기업에 두 번째 서류에 붙는 건데 잘됐으면 좋겠다.
근데 카카오 제주 부트캠프랑 지금 헷갈리는 게 많은 것 같다 조심하자.
총 5개 분야에서 모집을 했고 나는 백엔드에 지원을 했다.
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자 포트폴리오에 잘 드러났던 부분인 것 같다.
추후에 면접에서는 이 부분을 잘 어필하자.
오늘 생각난 멘트
원래 이루고자 했던 꿈을 포기하고 22년 7월부터 컴퓨터 전공에 대해 학습을 시작했다.
만 1년이 조금 더 된 23년 10월에 있었던 졸업과제에서 4년 간 공부했던 학우들과 경쟁하여 총 52개 팀 중 은상을 수상했다.
또 만 2년이 조금 더 흐른 지금 시점에서 카카오 모빌리티에 지원하여 면접까지 올 수 있었다.
혈혈단신과 살아남을 궁리만으로 2년 만에 제가 여기까지 왔고 성장했음을 알아봐주신 면접관님들이
카카오와 함께 한 저의 5년 뒤 모습을 한번 상상해봐주셨으면 좋겠다.
저를 뽑은 것을 절대로 후회하시지 않게 만들 자신이 있음을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고싶다.
적당히 대비해야할 것 같다.
해본 것 | 해보지 않은 것 |
---|---|
Spring, Java, MySQL, Kubernetes, Kotlin(이건 맛보기) | Ruby on Rails, MongoDB, Redis, Kafka |
졸업 과제에 계획서 작성부터 저작권 등록까지로 얘기를 잘 해보면 될 것 같다.
도전적인 상황은 졸업과제에서 시간적 압박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을 어필하면 될 것 같다.
5개의 관문 중 이제 1개의 관문을 넘었다. 나머지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자.